최원익한의원

진료철학

아픈 곳만 보는 진료보다,
왜 아픈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최원익한의원 원장 최원익

한의원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먼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허리가 아파요.” / “목이 너무 뻐근해요.” / “요즘 계속 피곤해요.” / “잠을 잘 못 자요.” / “예전부터 소화가 잘 안 돼요.”

진료실에서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말씀하신 증상을 듣고, 그 증상이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같은 허리 통증이라도 통증이 생긴 계기와 몸의 상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오래 앉아 있다가 생긴 통증인지, 운동이나 사고 이후 시작된 통증인지, 반복되는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 것인지, 혹은 다른 부위의 움직임이나 몸의 균형과 함께 살펴봐야 하는 통증인지에 따라 진료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치료를 받을 것인가”보다 “지금 내 몸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먼저 생각하려고 합니다.

증상은 같아도 치료는 같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환자의 증상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몸 상태와 생활환경, 병의 경과를 함께 살펴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침이나 약침, 부항, 전침, 물리치료, 추나 등의 치료도 모든 환자에게 똑같이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증상과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선택합니다.

한약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피곤하니까 보약을 먹어야 한다”가 아니라 왜 피곤한지, 소화나 수면은 어떤지, 식사와 생활은 어떤지 등을 살펴보고 현재 몸에 필요한 처방을 고민합니다.

치료를 많이 하는 것보다 필요한 치료를 제대로 선택하는 것. 제가 진료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한 번의 치료보다, 몸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통증이 있는 분이라면 오늘 통증이 얼마나 줄었는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움직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다시 통증이 생기는 양상은 어떤지 살펴봅니다.

한약을 복용하는 분이라면 증상의 변화뿐 아니라 소화, 수면, 식욕, 피로감 등 몸 전체의 변화를 함께 확인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동안에는 치료를 이어가고, 상태가 좋아지면 불필요한 치료는 줄이는 것. 저는 환자분의 몸 상태에 맞춰 치료의 강도와 방향을 조절하는 진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오래 진료하는 한의원이 되겠습니다.

한의원은 아플 때 한 번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지만 몸이 불편할 때 편하게 상담할 수 있는 우리 동네의 1차 의료기관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이나 허리가 아플 때, 교통사고 이후 몸이 불편할 때, 잠을 잘 못 자거나 계속 피곤할 때, 여성 건강이나 산후 회복을 고민할 때, “어디로 가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한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거창한 치료를 약속하기보다 한 분 한 분의 현재 상태를 제대로 살펴보고, 필요한 치료를 함께 찾아가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최원익한의원의 진료입니다.

강동구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최원익한의원입니다.